김세영의 뛰어난 최종 라운드 퍼포먼스김세영(31)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시즌 최고 성적을 거두며 단독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습니다. 김세영은 30일(한국시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파71·6,438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와 이글 1개를 기록하며 8언더파 63타를 기록했습니다.사흘 동안 합계 16언더파 197타를 작성한 김세영은 전날보다 4계단 상승한 단독 3위로,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톱10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2번홀(파5)과 5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낸 김세영은 이후 11번 홀까지 파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12번홀(파4) 버디로 다시 상승세를 탄 그는 14~16번홀에서 3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기세..
허인회, 36홀 노보기로 골프존·도레이 오픈 2라운드 단독 선두2024년 KPGA 투어의 골프존·도레이 오픈에서 허인회가 두각을 나타내며 단독 1위에 올랐다. 경북 구미시의 골프존카운티 선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허인회는 36홀 동안 보기 없이 17언더파를 기록하며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다.허인회의 뛰어난 경기력허인회는 첫날 9언더파 63타를 기록하며 코스레코드 타이기록을 세웠다. 이틀째 경기에서도 8언더파 64타를 기록해 중간 합계 17언더파 127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허인회는 총 15개의 버디와 1개의 이글을 잡아내며 안정적인 플레이를 이어갔다.허인회는 "첫날에는 짧은 퍼트를 두 번 놓쳐 아쉬웠지만, 오늘은 한 타를 덜 줄였음에도 경기가 훨씬 만족스러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배상문의 PGA 투어 복귀와 첫날 성적배상문 선수가 두 달 만에 PGA 투어에 복귀하여 이글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첫날을 보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내파의 실버라도 리조트 노스코스에서 열린 프로코어 챔피언십에서 배상문은 1언더파로 대회를 시작했습니다.첫날 경기에서 배상문은 11번 홀까지 보기만 2개를 기록하며 다소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12번 홀(파5)에서 극적인 이글을 성공시키며 경기의 흐름을 바꾸었습니다.배상문은 274야드를 남기고 친 두 번째 샷을 홀 1m에 붙인 뒤 이글 퍼트에 성공했습니다. 이 이글로 인해 배상문은 스코어를 만회하고 1언더파로 첫날 경기를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공동 54위에 해당하는 성적으로, 페덱스컵 순위를 234위에서 231위로 소폭 끌어올리는 데 도움이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