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윤, 한국 여자 유도 최중량급 역사 다시 쓰다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 여자 유도 최중량급의 김하윤이 동메달을 획득하며 24년 만에 한국에 메달을 안겼습니다. 이는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 김선영이 동메달을 딴 이후 처음으로, 한국 여자 유도 최중량급에서의 두 번째 메달입니다.선수 기록2019 주니어 세계선수권 - 2위2022 포르투갈 그랑프리 - +78kg급 1위2022 국제유도연맹 파리 그랜드슬램 - +78kg급 3위2022 국제유도연맹 울란바토르 그랜드슬램 - +78kg급 3위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 +78kg급 1위2023 포르투갈 그랑프리 - +78kg급 1위2023 국제유도연맹 파리 그랜드슬램 - +78kg급 1위2024 아부다비 세계선수권 - +78kg급 3위 유도 국가대..
임애지(25·화순군청)가 2024 파리올림픽에서 한국 여자복싱 사상 첫 올림픽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8월 2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노스 아레나에서 열린 복싱 여자 54kg급 8강전에서 임애지는 콜롬비아의 예니 마르셀라 아리아스 카스타네다를 상대로 3-2 판정승을 거두며 준결승 진출과 함께 동메달을 확보했다. 이번 승리로 임애지는 한국 복싱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여자 복싱 종목에서는 최초의 올림픽 메달이며, 남녀를 통틀어 2012년 런던올림픽 이후 12년 만에 획득한 메달이다. 특히 2020 도쿄올림픽에서 첫 경기에서 탈락했던 아쉬움을 딛고 이뤄낸 성과라 더욱 의미가 크다. 임애지는 8강전에서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보여주었다. 초반부터 상대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방어하며 점수를 쌓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