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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보치아 대표팀 소개

2024 파리 패럴림픽에서 한국 보치아 대표팀은 10회 연속 금메달 획득에 도전합니다. 보치아는 한국이 패럴림픽에서 가장 강세를 보이는 종목 중 하나로, 이번 대회에서도 메달 획득이 유력한 종목입니다.

임광택 감독이 이끄는 보치아 대표팀은 강선희, 김도현, 서민규, 정성준 등 실력 있는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보치아의 전훈영'으로 불리는 강선희 선수와 베테랑 정호원 선수가 팀의 핵심 선수로 활약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국 보치아 대표팀은 이번 파리 패럴림픽에서 총 6명의 선수가 출전합니다. 남자 대표팀 4명과 여자 대표팀 2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선수들은 자신의 스포츠등급에 맞춰 경기에 참가하게 됩니다.

한국 보치아 대표팀

파리 2024 패럴림픽 한국 보치아 대표팀 명단

다음은 2024 파리 패럴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보치아 대표팀의 상세 명단입니다:

1. 정성준 (BC1 등급, 경기도장애인체육회)

2. 서민규 (BC2 등급, 안산시장애인체육회)

3. 김도현 (BC1 등급, 충남장애인보치아연맹)

4. 정호원 (BC3 등급)

5. 강선희 (BC3 등급, 한전KPS)

6. 강선화 (등급 미상)

이 중 BC1,2 단체전에는 정성준과 서민규 선수가 출전할 예정입니다. BC3 페어 경기에서는 강선희와 정호원 선수가 짝을 이뤄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각 선수들의 스포츠등급은 선수의 장애 정도와 기능적 능력에 따라 분류됩니다. BC1부터 BC4까지의 등급이 있으며, 각 등급별로 경기 규칙과 방식에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왼쪽부터 강선희, 정소영, 정성준

 

왼쪽부터 정호원, 김도현, 서민규

파리 2024 패럴림픽 보치아 주요 일정

일정 자세히 보기

 

2024 파리 패럴림픽은 프랑스 현지 시간으로 2024년 8월 28일부터 9월 8일까지 개최됩니다.

보치아 경기는 일반적으로 개인전, 페어전, 단체전으로 나뉘어 진행됩니다. 각 경기 유형별로 예선 라운드를 거쳐 결승전까지 이어지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 시간으로는 프랑스보다 7시간 늦기 때문에, 현지 경기 시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정확한 경기 일정과 시간은 대회 조직위원회에서 추후 발표할 예정이므로, 팬들은 공식 웹사이트나 뉴스를 통해 최신 정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한국 보치아 대표팀의 메달 전망

한국 보치아 대표팀은 이번 파리 패럴림픽에서 10회 연속 금메달 획득에 도전합니다. 이는 올림픽 양궁 대표팀의 연속 메달 획득과 비견될 만한 대기록입니다.

특히 BC3 페어 경기에 출전하는 강선희와 정호원 선수 조합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두 선수는 각각 '보치아의 전훈영'과 '베테랑'이라는 별명을 가진 실력파 선수들로, 금메달 획득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또한 BC1,2 단체전에 출전하는 정성준과 서민규 선수도 메달 획득이 유력한 것으로 전망됩니다. 두 선수는 경험이 풍부하고 실력이 검증된 선수들로,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됩니다.

개인전에서도 한국 선수들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각 등급별로 출전하는 선수들이 모두 메달권 진입을 노리고 있어, 한국 보치아 대표팀의 종합 성적도 매우 좋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보치아 경기 규칙 및 방식

보치아는 뇌성마비 장애인들을 위해 고안된 스포츠로, 패럴림픽의 정식 종목입니다. 경기 방식은 볼링과 커링을 섞어놓은 듯한 형태로, 표적구에 가까이 공을 던지거나 굴려 점수를 얻는 방식입니다.

경기장은 12.5m x 6m 크기의 직사각형 모양이며, 선수들은 6개의 빨간 공 또는 파란 공을 사용합니다. 경기는 개인전, 페어전, 단체전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경기마다 4~6엔드를 실시합니다.

선수들은 자신의 장애 정도에 따라 BC1부터 BC4까지의 등급으로 분류됩니다. BC1과 BC2는 손으로 공을 던지는 선수들, BC3는 경사로를 사용하는 선수들, BC4는 중증 사지마비 선수들의 등급입니다.

점수 계산은 각 엔드가 끝날 때마다 이루어지며, 표적구에 가장 가까운 공부터 차례로 점수를 얻게 됩니다. 모든 엔드가 끝난 후 총점이 높은 팀이 승리하게 됩니다.

파리 2024 패럴림픽 한국 선수단 개요

2024 파리 패럴림픽에 참가하는 한국 선수단은 총 17개 종목에 83명의 선수가 출전합니다. 이는 역대 최다 종목 참가 기록으로, 한국 장애인 스포츠의 발전을 보여주는 지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보치아 외에도 탁구, 사격, 수영, 육상 등 다양한 종목에서 한국 선수들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특히 탁구의 주영대(MS1), 서수연(WS2) 선수와 사격의 조정두(SH1-P4 권총), 박진호(SH1-R1 소총) 선수 등이 금메달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카누와 트라이애슬론에 처음으로 출전권을 따내는 등 새로운 도전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한국 장애인 스포츠의 저변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이번 파리 패럴림픽을 통해 한국 장애인 스포츠의 위상을 높이고,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는 계기로 삼고자 합니다. 선수들의 선전을 통해 장애인 스포츠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것이 이번 대회의 또 다른 목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