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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열혈사제2'가 첫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5년 만에 돌아온 '구담구 어벤져스'의 활약상이 벌써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이번 시즌에서는 어떤 새로운 인물들이 등장하고, 기존 캐릭터들은 어떻게 변화했을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오늘은 '열혈사제2'의 등장인물과 인물관계도를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시즌1에서 돌아온 주요 인물들

 

먼저 시즌1에서 돌아온 주요 인물들을 살펴볼까요? 역시 가장 먼저 언급해야 할 인물은 김남길이 연기하는 김해일 신부입니다. 여전히 다혈질에 정의감 넘치는 그의 모습은 변함이 없어 보이네요. 하지만 이번에는 '벨라또'라는 새로운 직책을 맡아 더욱 강력해진 모습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이하늬가 연기하는 박경선 검사도 돌아왔습니다. 시즌1에서 보여줬던 그녀의 당찬 모습이 이번에는 어떻게 발전했을지 기대가 됩니다. 특히 김해일과의 케미스트리가 더욱 발전했다고 하니, 두 사람의 활약이 기대되네요.

김성균이 연기하는 구대영 형사 역시 빼놓을 수 없죠. 이번에는 구담경찰서 강력2팀장으로 승진했다고 합니다. 승진했다고 해서 그의 엉뚱하고 귀여운 매력이 사라졌을 리는 없겠죠?

"천군만마 같은 미치광이들과 함께하며 더 큰 시너지를 터뜨린다. 시즌2에서는 확실한 팀플레이로 정체성을 찾았다"

 

이는 김남길이 언급한 내용인데요. 시즌2에서는 더욱 강력해진 팀워크를 보여줄 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새롭게 합류한 인물들

이번 시즌에는 새로운 인물들도 대거 합류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건 성준이 연기하는 김홍식 역입니다. 어렸을 적 라오스에 팔려갔다가 마약 조직의 부두목까지 올라간 인물이라고 하네요. '최강 빌런'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만큼, 김해일과 팀에게 강력한 적수가 될 것 같습니다.

서현우가 연기하는 남두헌 부장검사도 주목할 만한 인물입니다. 거물급 인사들의 악행을 청소해주는 '브레인 빌런'이라고 하는데, 과연 그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김해일 팀과 대립각을 세울지, 아니면 의외의 협력자가 될지 궁금해지네요.

새 얼굴 중 가장 기대되는 건 김형서(비비)가 연기하는 구자영 형사입니다. 부산경찰청 마약수사대 소속으로, 김해일 팀과 어떤 식으로 얽히게 될지 궁금합니다. 가수로 유명한 비비의 연기 변신도 기대되는 부분이죠.

 

시즌1 멤버들의 귀환

시즌1에서 인기를 끌었던 조연들도 다수 돌아왔습니다. 김원해가 연기하는 고독성, 고규필의 오요한, 안창환의 쏭삭 등이 그 주인공들인데요. 이들의 귀환으로 '구담구 어벤져스'의 팀워크는 더욱 탄탄해질 것 같습니다.

특히 백지원의 김인경 수녀와 전성우의 한성규 신부도 돌아와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해줄 것으로 보입니다. 이들의 활약으로 코믹 요소도 더해질 것 같아 기대가 되네요.

하지만 아쉽게도 시즌1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줬던 금새록, 음문석, 고준은 이번 시즌에 출연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새로운 인물들의 등장으로 신선함을 더하겠지만, 이들의 부재가 아쉬운 것도 사실이네요.

"더 알차고, 더 짜릿하고, 더 화끈해진 이야기가 펼쳐질 것을 단언한다."

 

제작진의 이 말처럼, 과연 '열혈사제2'가 어떤 새로운 이야기를 들려줄지 정말 기대됩니다.

 

인물관계도로 보는 '열혈사제2'

지금까지 살펴본 인물들을 바탕으로 대략적인 인물관계도를 그려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중심에는 역시 김해일, 박경선, 구대영으로 이루어진 '구담구 어벤져스'가 있겠죠. 이들을 중심으로 오요한, 쏭삭 등의 조력자들이 둘러싸고 있을 겁니다.

반대편에는 김홍식을 중심으로 한 마약 카르텔이 자리잡고 있겠네요. 여기에 남두헌 부장검사가 어떤 식으로든 연결되어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두 세력 사이에서 구자영 형사가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궁금해지네요.

물론 이는 제가 상상해본 관계도일 뿐입니다. 실제 드라마에서는 어떤 식으로 인물들의 관계가 얽히고설키게 될지, 앞으로의 방송이 정말 기대되네요.

 

 

첫 방송을 본 소감으로는, 확실히 시즌1보다 스케일이 커진 것 같습니다. 부산이라는 새로운 배경도 신선하고, 마약 카르텔이라는 소재도 시의성 있어 보이더라고요. 다만 너무 자극적인 장면들이 나오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도 됩니다. 청소년 마약 문제를 다루는 만큼, 신중하게 접근해주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여러분은 '열혈사제2'의 첫 방송을 보셨나요? 어떤 점이 가장 인상적이었는지, 어떤 캐릭터가 가장 기대되는지 댓글로 알려주세요. 다음 편에서는 '열혈사제2'의 촬영 현장 비하인드 스토리를 가져오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