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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PBA-LPBA 챔피언십: 강동궁의 활약과 신예 선수들의 돌풍
2024년 10월 25일, 휴온스 PBA-LPBA 챔피언십의 PBA 32강 경기가 종료되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헐크' 강동궁의 눈부신 활약과 함께 신예 선수들의 돌풍이 주목받았습니다.
강동궁, 신정주 꺾고 16강 진출
SK렌터카 소속의 강동궁 선수가 신정주 선수를 상대로 3:1 승리를 거두며 16강에 진출했습니다. 강동궁은 이번 경기에서 평균 2.286의 애버리지와 8점의 하이런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실력을 선보였습니다.
강동궁의 이번 승리로 시즌 3승 달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섰습니다. 그의 꾸준한 성적은 PBA 리그에서 그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주었습니다.
강동궁의 안정적인 플레이와 높은 집중력이 이번 승리의 원동력이었습니다. 16강에서도 그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한편, 다른 경기에서도 주목할 만한 선수들의 활약이 있었습니다. P.응우옌, 모랄레스, 마르티네스 선수들은 모두 2점대의
높은 애버리지를 기록하며 강력한 기량을 뽐냈습니다.
신예 선수들의 돌풍
이번 대회에서는 신예 선수들의 활약도 두드러졌습니다. 특히 드림투어 출신의 '와일드카드' 김홍민 선수가 주목을 받았습니다. 김홍민은 베테랑 이상용 선수를 3:1로 제압하며 16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김홍민의 활약은 PBA 리그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2000년생인 그는 이번 대회에서 강동궁(128강), 이상용(32강), 박흥식(16강) 등 PBA의 베테랑 선수들을 연이어 물리치며 8강까지 진출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습니다.
김홍민의 8강 진출은 드림·챌린지 출신의 와일드카드 선수로서는 지난 시즌 이후 처음 있는 일입니다. 그의 활약이 PBA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이러한 신예 선수들의 활약은 PBA 리그의 미래를 밝게 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베테랑 선수들과 신예 선수들의 경쟁은 리그의 수준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LPBA 준결승 주목
PBA 경기와 함께 LPBA 경기도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26일 오후 5시부터 시작되는 LPBA 준결승전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당구 여제' 김가영(하나카드)과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우리금융캐피탈)의 대결이 가장 주목받고 있습니다. 두 선수는 각각 LPBA 통산 최다인 9회, 7회 우승을 차지한 최정상급 선수들입니다.
김가영은 최근 2개 투어에서 연달아 정상에 오르는 등 최고의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반면 스롱은 개막전 8강 이후 잠잠하다가 이번에 4강 진출로 시즌 최고 성적을 냈습니다.
김가영과 스롱 피아비의 대결은 '미리보는 결승전'이라고 불릴 만큼 높은 수준의 경기가 예상됩니다. 두 선수의 기량과 전략이 어떻게 펼쳐질지 주목됩니다.
다른 준결승전에서는 권발해(에스와이)와 오지연의 대결이 펼쳐집니다. 권발해는 8강전에서 김정미를 상대로 0-2에서 내리 세 세트를 따내는 대역전승을 거두며 데뷔 첫 4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LPBA 준결승전은 26일 오후 5시부터 시작되며, 우승 상금 4천만원이 걸린 결승전은 27일 오후 10시에 열립니다. 여자 프로당구의 최고 실력자들의 대결이 펼쳐질 이번 경기는 많은 팬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향후 일정
휴온스 PBA-LPBA 챔피언십의 향후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 10월 26일 낮 12시: PBA 16강전 시작
- 10월 26일 오후 5시: LPBA 준결승전
- 10월 27일 오후 10시: LPBA 결승전
이번 대회는 PBA와 LPBA 모두에서 높은 수준의 경기가 펼쳐지고 있어 당구 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강동궁의 시즌 3승 도전과 김가영-스롱 피아비의 준결승 대결 등이 주요 관전 포인트로 꼽히고 있습니다.
또한, 김홍민과 같은 신예 선수들의 활약도 계속해서 주목받을 전망입니다. 이들의 성장은 PBA 리그의 미래를 밝게 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경기에서도 그들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휴온스 PBA-LPBA 챔피언십은 한국 당구의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보여주는 중요한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남은 경기들에서도 선수들의 열정적인 경기와 팬들의 뜨거운 응원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